충북 진천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에 화랑관에서 여성이 행복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저출산극복&한마음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천군이 주최하고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여성단체협의회 단체 간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중심단체로서의 기능 강화와 여성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하나가 되길 위한 길로 개회식과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2부는 우리는 하나로 출산장려 퍼포먼스, 레크리에이션, OX퀴즈가 3부는 변화의 첫걸음으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폐회식 등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는 이제 개인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하는 문제로 여성단체에서 앞장 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장려 운동 전개를 위한 이번 행사가 큰 의미가 있는 만큼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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