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묘현)는 18일 오전 10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증평읍 남하리)에서 지역내 독거노인 및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고부 한마음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에게 나눔의 정을 통한 공동체의식 확산과 퇴색해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살리고 노인들에게 행복을 전해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독거노인들에게 일일 며느리가 되어 말벗도 되어 되어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묘현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을 공경하고 함께 행복해 지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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