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철에도 전국적으로 262건의 산불이 발생해 544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고 도내에서는 11건에 4.15ha의 소중한 산림이 불에 타 잿더미가 됐다.
군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중 휴일에도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함은 물론 산불감시원 5명, 산불예방전문진화대 30명 등 총 35명이 산불위험지역에 대한 입산통제와 인화물질 사용 등을 단속한다.
또한 좌구산, 두타산에 설치한 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산불 조기발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군청에도 공무원진화대 3개조를 편성하여 산불 확산방지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산림연접지역주민과 입산자의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되지만 막대한 피해가 발생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산불 발생 시에는 증평군 산림공원사업소나 소방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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