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류진휘 기자 = 충북 증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홍성열, 공동위원장 김현숙)는 23일 오후2시 증평복지타운 내 증평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민․관이 주도하는 제3기 중장기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행복한 증평 만들기 100인 타운미팅’을 개최했다.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한 100인 타운미팅은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와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대표(이장 및 직능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증평군 복지현황과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주체들간 의사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리 지역에 맞는 참신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아이낳기 좋은 증평, 행복한 복지 증평’을 위해 지역의 복지수요, 복지환경, 활용 가능한 자원 등을 주민과 함께 고민해보고 복지사업의 우선순위와 달성목표, 발전방안을 모색해 제3기 중장기복지계획 수립과 2014년 연차별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타운미팅을 통해 주민주도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과 생애주기별 실천 과제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주민이 직접 복지비전을 세우는 시간이 됐다.

증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숙) 홍성열 위원장은 “이번 100인 타운미팅을 계기로 앞으로도 증평군 복지현황에 대한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 의사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숙 공동위원장은 아이낳기 좋은 증평, 행복한 복지 증평 을 만들기 위해 수요자의 복합적 욕구에 적극 대응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에 더욱 더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