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9일 양재 엘타워에서 과기부와 연구개발투자권고 31개 대상기관의 연구소장 및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연구개발투자 권고 워크숍’을 개최한다.
28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199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구개발투자 권고제도와 관련해, 연구개발 투자 우수기관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크게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2019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에 대해서 발표하고, 공공기관 연구개발 투자권고의 현황 및 이슈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지난해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을 받은 농어촌공사, 중부발전, 철도시설공단의 우수 성과사례 발표가 있다.
또한, 투자권고를 받는 공공기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내년 연구개발 투자권고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는다.
과기정통부 강건기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공공부문의 투자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다양한 의견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대응투자, 공공수요 대응 등 연구개발에 있어 공공부문의 혁신적인 역할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