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3회째를 맞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측정은 전국 자치단체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공모사업으로서 지자체의 형태와 인구규모에 따라 6개 유형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했으며, 전국 229개 지자체 가운데 197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지난 두 차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증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공모사업예산 확보액, 직원 자기개발 등 내부행정력 제고와 생활환경 개선, 지역개발 등 주거여건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만 미만 군 단위에서 ‘정량부문 최상’ 자치단체에게 주어지는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을 수상했다.
주요내용으로 스토리텔링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지역발전위원회), 도랑 살리기 사업(환경부) 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공모사업 예산 확보액, 1인당 공무원 교육 이수율 등의 내부행정력 제고분야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통한 생활환경개선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민선3기 동안 추진해 온 행정추진의 결실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으며, 2014년 증평 지명탄생 100년을 앞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소통 확대와 섬김행정을 통해 군민행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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