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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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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힘찬 출발’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10.31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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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기원 행사 열려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내년 9월 충북 오송에서 열리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을 330일 앞두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D-330기념행사가 3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과 청주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오영교 조직위원장(前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해 공동주최기관장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 김명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등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과 도내 각계각층의 대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창립총회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조직위원회는 창립총회를 계기로 국내외 홍보마케팅, 우수바이오기업 및 컨벤션 유치, 전시관 구성 등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에 나서게 된다.

출범식은 오영교 조직위원장의 위촉장 수여, 집행위원회 구성에 이어 엑스포의 상징이자 얼굴인 EI를 선포한 후 성공을 결의하는 다짐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조직위원은 효율적인 엑스포 추진을 위해 1단계로 100여 명을 구성하고, 내년 초에는 지역인사, 바이오 전문가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로 구성하여 총 20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밸리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자 역사적 소명이며,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충북 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교 공동조직위원장은 “엑스포를 찾는 고객의 입장에서 최상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 기업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고객 감동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동안의 경험으로 국내외 우수기업과 컨벤션 유치에 적극 노력하여 성공적인 엑스포를 개최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날 오후 5시부터는 2002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가 열렸던 청주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오영교 조직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조형물 점등행사도 가졌다.

점등행사는 2002오송바이오엑스포 상징물을 활용하여 도민이 다시 한 번 하나가 되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자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내년 엑스포가 종료되는 날까지 매일 불을 밝혀 엑스포 성공의 개최를 위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다.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 청원군 공동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KTX오송역 인근에서 내년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릴 예정이며,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전시, 체험, 산업 관과 컨벤션, 비즈니스 포럼 등으로 구성하여 문화와 산업, 교육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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