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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북부출장소, 단양서 사과농가 일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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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북부출장소, 단양서 사과농가 일손 도와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11.01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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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 후 구입, ‘북부권 도민과 함께하는 충북’ 실천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 북부출장소(소장 한필수) 직원 12명은 1일 ‘북부권 도민과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위해 단양군 대강면 안희정, 윤창길 농가의 과수원(6000㎡, 300그루)을 찾아 사과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출장소 직원들은 농가의 정성으로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수확하고 과수원의 농자재를 정리하는 등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과 성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직접 수확한 사과 일부를 바로 구입하여 농가에 경제적인 보탬도 주었다.

최근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라 일손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안희정 씨는 “북부출장소 직원들 덕분에 다행히 시기에 맞추어 사과를 수확할 수 있게 되었고, 그동안 언론에서 말로만 듣던 '함께하는 충북'을 몸소 체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북부출장소 관계자는'함께하는 충북'실현을 위해 제천․단양을 순회하며 농촌일손돕기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상생발전협의회와 지역발전포럼 등의 운영을 통해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한 도정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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