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군포시는 시민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도심 속 다양한 무료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0월말까지 바쁜 직장생활 등 시간적 제약에 따라 평소 운동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위해 ‘생활터 운동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당정근린공원(지하철 1호선 당정역 앞)과 노루목공원(산본1동 주민센터 앞)이며, 매주 월․수․금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단,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휴강한다.
생활터 운동교실은 신나는 음악과 전문 강사의 지도에 맞춰 건강체조, 에어로빅스, 근력강화운동 및 스트레칭 체조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의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 21일까지 중앙공원에서 매주 월․수․금(오전 10-11시, 오후 4-5시) ‘건강걷기교실’을 운영한다.
최무선 산본보건지소장은 “운동교실을 통해 신체적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등의 정신적 건강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교실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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