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법으로 더욱 철저한 사건 해결
▲ 제65주년 과학수사의 날 기념, 제9회 ‘과학수사대상‘ 신강일 경사 수상 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동양뉴스통신] = 제65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이하여 충북지방경찰청 13층 대청마루에서 기념행사가 4일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제9회 '대한민국 과학수사대상'및 과학수사 업무발전 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제65주년 과학수사의 날 기념, 제9회 ‘과학수사대상‘ 수상의 영예는, △충북지방경찰청 신강일 경사(과학수사 분야)와 △국립 과학수사연구원 마약분석과(법과학 분야, 과장 김은미)가 차지했다.
과학수사 분야 수상자 ‘신강일 경사’는, ‘02년 과학수사와 인연을 맺은 이래, 11년 3개월간 총 521건의 현장을 감식한 과학수사 베테랑이자 전문수사관이며 현장 감식 뿐 아니라, 영상분석, 범죄분석, 최면수사, 화재감식 등에도 두루 참여하고 있는 필수 요원이며, 경찰수사연수원등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는 일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특히, 신 경사는 지난 6월, 우리나라의 선진 과학수사 기법을 전수하기 위하여 과테말라를 방문하여, 실제 발생한 살인사건의 증거물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데 성공하여, 사건 해결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