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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청 갤러리, 지적장애 사진작가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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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청 갤러리, 지적장애 사진작가展 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11.05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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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의 세상, 사진으로 본다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민청 갤러리에서 지적 장애인이 직접 출사해서 촬영한 사진 작품 전시회 ‘여섯 번째 발걸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을 개최하는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지적장애인의 자립생활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부모 가족상담 ▲성폭력예방활동 ▲성년후견활동지원 ▲문화참여 활동 지원 ▲자립생활기술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서울시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지적장애인의 취미활동 지원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위한 취지로 기획되어 주 1회 이상 꾸준한 교육과 출사를 통하여 ‘지적장애인 사진 동호회’ 소속 장애인 사진작가 13명(남11명, 여2명)이 서울시내 명소 등을 촬영한 143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전시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관람 가능하며, 관람객에게 기념품(작가가 직접 촬영한 사진엽서 및 2014 사진 다이어리 등)을 나눠준다.

또한 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지적장애 사진작가와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앞으로도 지적장애인의 문화 활동 지원과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했다.

사진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2654-0803)에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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