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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s 10 Soul 프로젝트 상하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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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s 10 Soul 프로젝트 상하이 진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11.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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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서울 패션의 밤’ 행사 디자이너 소개
국내 패션 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한 서울시의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사업 Seoul's 10 Soul 프로젝트가 올해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첫 상하이 진출을 기념해 6일 상하이에서 가장 트렌디한 장소 중 하나인 상하이 쓰난맨션에서 현지 패션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를 통해 한국 패션의 우수함을 아시아 시장에 널리 알리는 발판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케이 패션(K-Fashion) 열풍을 주도할 현지 프로모션 행사 중 첫 번째 행사는 미디어 세션으로 진행된다.

시는 중국의 40여 매체 50여명의 현지 기자들을 초청, 환영회 및 기자 간담회, 전시장 투어를 마련한다.
 
특히 한국 전통의 자개 장식을 활용해 만들어진 전시장은 'Seoul`s 10 Soul Jewelry Boxes'의 테마로 디자이너 10인의 컬렉션을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패션도시 서울과‘Seoul's 10 Soul’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내 대표 패션 디자이너 10인의 아시아 브랜딩 계획을 발표한다.

6일 밤에는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의 소통할 수 있는 ‘Seoul`s 10 Soul Fashion Night’ 행사를 개최한다.

해외 주요 언론을 비롯한 바이어, VIP 뿐만 아니라 패션 관계자들 500여 명이 참석하는 본 공식 행사는 디자이너 10인의 프레젠테이션을 볼 수 있는 전시장 투어에 모델들의 독특한 퍼포먼스가 더해진다.

행사장에서는 디제잉 파티가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 한국 디자이너들과 현지 패션 관계자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장이자 양국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 패션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에 홍보대사를 자처한 가수 손담비는 현지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여 Seoul's 10 Soul의 홍보를 지원한다.

가수 손담비는 ‘서울 패션의 밤’ 행사에서도 직접 디자이너 10인을 소개하여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디올 옴므, 버버리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서 활약 중인 모델 푸젠강은 중화권의 대표 스타로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박대우 문화산업과장은 “글로벌 패션 시장의 새로운 리딩 도시인 상하이 진출은‘Seoul's 10 Soul’의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패션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거쳐야 할 주요 거점이다”며 “앞으로 국내 디자이너들의 아시아 진출과 성공에 있어 큰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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