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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영주차장 정보 앱 ‘주차하고 갈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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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영주차장 정보 앱 ‘주차하고 갈래’ 대상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11.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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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울앱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울시는 ‘제4회 서울앱 공모전’을 실시해 수상작 16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6앱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App Store, Android 마켓 등 국내·외 앱마켓에 12월경 등록하여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될 계획이다.

제4회 서울앱 공모전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앱을 지난 6월20일부터 9월17일까지 공모, 접수결과 다양한 분야의 118개의 앱이 접수됐다.

대상에는 공영주차장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의 주차 가능대수를 알려주고 요금까지 계산해주는 EN#팀의 ‘주차하고 갈래?’ 앱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서울시 착한업소’ 앱과 서울시 문화정보와 메이크 텐트(maketent.com) 문화정보를 접목시켜 공공의 문화정보와 민간의 문화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울시 문화정보(S&M문화정보)’앱이 선정됐다.

우수상으로는 ‘서울 야생레이스’, 서울시 전통시장의 주문부터 결제, 배송까지 서비스하는 ‘서울의 부엌, 소울키친’, 자전거 도로 및 시설정보, 트레킹 기능을 제공하는 ‘씽씽 서울’ 앱이 선정됐다.

이외 ‘포켓 예비맘 노트’, ‘움직이는 서울동화’, ‘컬처에듀in서울’, ‘체육인 서울’, ‘서울 웨더벤트’, ‘서울 공원에서’, ‘서울 스탬프 여행’, ‘서울시 교육강좌 정보’, ‘서울시 도서관’, ‘오아시스’ 앱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며, 대상 700만원, 최우수상 각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의 상금과 시장상장을 수여한다.

김경서 정보기획단장은 “공모전을 통하여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아이디어를 엿볼수 있었고 시민의 손으로 만든 모바일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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