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13공수특전여단 15일까지 농촌일손돕기릴레이 전개
상태바
13공수특전여단 15일까지 농촌일손돕기릴레이 전개
  • 김경시 기자
  • 승인 2013.11.06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김경시 기자

[충북=동양뉴스통신]김경시 기자=  충북 괴산군 불정면 신흥리에 올 가을에도 어김없이 13공수특전여단 군장병들이 찾아와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3공수특전여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일일 25명의 장병들이 투입돼 불정면 신흥리 2개 마을 농촌일손돕기 대민봉사에 나서는데 수확이 끝난 콩밭과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철거하는 작업을 전개하게 된다.  

주민소득과 관광사업 및 공중 레져스포츠 테마파크와 연계하여 불정면 신흥리 일원에 강하 훈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13공수특전여단은 2011년부터 불정면과 인연을 맺어 매년 불정면을 찾고 있다.  

13공수특전여단은 작년에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 지원을 했으며 3월에는 폭설로 무너진 인삼밭에 이틀 동안 60명의 장병이 투입되어 복구를 도왔으며 2011년, 2012년 불정목도백중놀이에 참여하여 특공무술을 선보이고 8월에도 신흥리를 찾아 2주동안 대학찰옥수수, 고추 수확 등의 일손을 도와 마을 주민들과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우애를 다지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13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은 농작물 대풍에 따른 가격 하락에 시름하는 농가들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하고 큰 힘을 주고 있다. 

한편 불정면 신흥리 일원에 특전사 강하훈련장이 내년에 조성될 예정이며 괴산군은 강화훈련장과 연계하여 주민소득 및 관광사업을 연계한 공중레져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을 계획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