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미국 백악관은 30일 (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이 다음달 12일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판문점 실무회담을 언급"하며"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판문점에서 북한 당국자들과 만났으며, 지금까지의 회담들은 긍정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우리는 다음달 12일 회담 개최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며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면담한 뒤 뉴욕으로 이동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만찬을 하고, 31일 회담을 할 것"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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