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상열 기자

 
 
 
 
 
 
 
 
 
 
 
 
 
 
 
 
 
 
 
 
 
 
[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갈곶동에 소재한 시립푸른숲 어린이집에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안전과, 어린이 놀이시설 교육기관인 (사)한국생활안전연합과 공동으로 아동과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립푸른숲 어린이집 이기영 원장의 안전교육 신청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기존의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 위주의 관리자 안전교육이 아닌 직접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 대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아동들이 놀이기구를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주의사항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 교육후 놀이기구를 체험함으로써 놀이기구 이용시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서로간의 배려심을 통해 인성도 발달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는 교육이 됐다.
 
시립푸른숲 어린이집 이기영 원장은 “동영상을 통한 교육이 아닌 놀이기구를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안전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이 많이 개선된 것 같다”며 “보육교사들도 평상시 직접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체계화 된 체험교육 자료를 마련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놀이기구 안전교육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즐겁고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