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8월 가금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주민센터 직원과 직능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가금면 서성목(59세) 농가 무밭에서 무뽑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강창원 자매결연협의체회장(문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내 직능단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금가면사무소(면장 신복영) 직원들이 관내 마사마을 정지돌(53세) 농가를 방문해 2826㎡ 면적의 콩밭에서 콩 수확과 농산폐기물 수거 등 작업을 도왔다.
또한 칠금금릉동(동장 민원기) 직원과 직능단체협의회(회장 김영환) 회원 30여명은 지난 5일 엄정면 논강리 5000㎡의 서기택 씨 과수원을 찾아 사과수확을 도왔다.
칠금금릉동과 엄정면은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지난 7월 개최해 상호간의 주민화합과 단체간의 친목도모 및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협의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제14회 칠금금릉동 열린음악회 개최시엄정면 직능단체장과 주민 20여명이 방문해 음악회를 함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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