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는 12일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시작할 예정이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오는 12일 오전 통역사들만 대동한 채 약 2시간에 걸쳐 단독회담을 연 뒤 각각의 참모들과 함께 확대회담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북미정상이 이처럼 참모 없이 단독회담을 가질 경우 완전한 비핵화와 체제보장을 위한 담판 협상이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도 전날 기사에서 오는 12일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단독회담으로 시작해 이후 측근들이 합류하는 확대 정상회담 순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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