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상열 기자

[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경기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6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시청 13개 부서장은  누증되고 있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고자 그간 추진한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체납현황을 면밀히 분석 검토해 연도폐쇄기 2014년2월 말일까지 체납액 정리를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해 안정적 시 재정 확보할 것을 다짐했다.

세외수입 부서장들은 고충사항으로 “세입징수 전문가가 아닌 일반행정직, 기술직 직원들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지며 본인의 직렬과 관계없이 다른 업무를 수행하는 등 담당자의 업무에 대한 지식과 의지가 부족하다”는 불만을 표했다.

또한 대다수 부서장들은 공통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의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대한 보상차원에서의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한다”고 시에 건의했다.

최봉순 부시장은 “직렬별 담당자의 배치는 형평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담당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도 여러 방면으로 검토해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