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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8 국제 해양·안전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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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8 국제 해양·안전대전'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8.06.18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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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장비, 중소조선, 워크보트, 친환경 선박설비 등 확대 출품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오는 20~2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 각지의 해양‧안전 및 조선관련 15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 주관하는 ‘2018 국제 해양·안전대전’을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로서 2013년부터 이래 해양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청과 해양 분야를 특화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 전문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해양·안전장비전’과 더불어 조선분야를 확장시켜 ‘중소조선 및 워크보트 산업전’을 동시에 개최해 안전·레저관, 특수장비관 등 6개관으로 구성한 해양·안전장비와 중소조선 및 워크보트, 친환경 선박설비 및 선박지원관 등을 확대 출품한다.

또한, 참가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싱가포르, 대만, 중국, 베트남, 러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등 총 9개국 해외코스트가드 및 선주, 조선기자재 업체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국내업체와 1대1 해외수출상담회도 운영한다.

아울러,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국제컨퍼런스를 비롯한 한국해양경찰학회, 기술 세미나, 제3회 국제수상안전심포지엄, 해양환경안전학회-국립공원연구원 공동 국제학술발표회 등 다양한 국제컨퍼런스 및 학회 행사들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선박안전·드론조정·단정 VR 체험, 매듭묶기,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청소년의 해양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인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양안전 도전 골든벨’ 경진대회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해양경찰청이 인천으로 환원되는 만큼 해양경찰청과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고를 넘어 명실상부한 국제 해양 전문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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