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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14년도 정부예산 사상최대확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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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14년도 정부예산 사상최대확보 전망
  • 김경시 기자
  • 승인 2013.11.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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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김경시 기자= 충북 괴산군은 현재까지 확보한 2014년도 주요사업 정부예산이 909억원이며 군정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회에 제출된 2014년도 정부예산안에 군내에서 시행되는 62개 주요사업의 사업비로 909억원이 반영됨으로써 전년 동기 610억원 대비 148.9%(298억원)가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군이 시행하는 신규 20개 사업에 138억원, 42개 계속사업에 771억원이 반영됨으로써 2014년 군의 각종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에 따른 정부예산 및 내수면양식장단지조성, 어린이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건립 등 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부 사업비가 최종 결정되면 군의 정부예산확보 규모는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분야별 예산 확보 내역을 보면 국비보조사업 및 국가기금사업이 19개 사업에 349억원으로, 외사․중흥 공공하수도건설사업 18억원, 문광보건지소 신축사업 4억원, 괴산보훈회관건립 5억원 등 총8개 사업에 81억원의 신규사업비가 반영됐다.
 
계속사업비로 불정․오가․수리 공공하수도건설사업 77억원, 발효산단․대제산단․유기식품산단폐수처리장 118억원, 하천환경조성 18억원 등 총11개 사업에 268억원을 확보했다.
 
광특회계사업은 40건에 410억원으로, 산림문화휴양관 건립 12억원, 덕평․요동지구 경지정리사업 10억원, 문광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및 양곡저수지 황금빛에코로드사업 4억원, 향토산업 미선나무육성사업 및 미선나무권역종합정비사업 6억원 등 총11개 사업에 37억원의 신규사업비가 반영됐다.
 
계속사업비로 성불산휴양단지조성 관련사업 25억원, 발효산단․유기식품산단․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 및 공업용수도 시설 237억원, 대학찰옥수수․백마․송면․신흥권역 등 4개권역 종합개발사업 25억원, 불정․칠성․청안 소재지정비사업 36억원, 산행유정마을 조성사업 10억원 등 총29개 사업에 373억원이 확보됐다.
 
 국가시행사업이 3건에 120억원으로, 굴티재 터널화 사업 20억원이 신규로 반영됐고, 계속사업비로 괴산-괴산IC간 국도확포장사업 80억원, 괴산-음성간 국도확포장사업 50억원이 반영되어 관광소득사업, 사회․환경기반시설, 산업단지, 특화사업 등다방면에 걸쳐 신규, 계속사업을 원할히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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