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비핵화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다음달 6일 워싱턴D.C에서 예정됐던 인도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취소했다고 소식통들은 FT에 전했다.
한 소식통은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과 관련한 중요한 일정 때문에 그 만남을 취소했어야 했다”고 했다.
다른 소식통은 "폼페이오 장관이 최대한 빨리 북한 고위급 인사와 후속 회담에 나설 예정이지만, 구체적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과 관련한 공식 발표는 곧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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