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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베트남 유망 스타트업 해외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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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베트남 유망 스타트업 해외성장 지원
  • 한규림
  • 승인 2018.07.0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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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베트남 스타트업간 매칭 사업모델 구체화
사업추진 프로세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13일까지 ‘2018년 글로벌 스타트업 IN-N-OUT 프로젝트’ 일환으로 베트남 유망 스타트업 5개사를 초청해 국내(부산)진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글로벌 스타트업 IN-N-OUT 프로젝트’는 지역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해외진출 전략 수립과 해외 유망 스타트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해외성장 및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29일 베트남 호치민(Circo Co-Working Space)에서 ‘베트남 스타트업 IR Pitching Day’를 거쳐 Hachi Vietnam, 689Cloud, cyhome, PakMe 등 베트남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했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인큐베이팅 센터(CENTAP) 입주, 국내  진출 맞춤형 전략 교육(세무·법률·투자유치 등), VC 멘토링, IR 데모데이, 창업기관 체험, 부산-베트남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이다.

또한, 부산-베트남 스타트업간 상호 매칭·교류를 통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현지 진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현지시장 경쟁력 등을 평가해 최종 5개사를 선정, 다음달 베트남 현지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스타트업의 전략적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거점을 확충하는 등 지역기업이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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