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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식품 제조가공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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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식품 제조가공 공모사업 선정
  • 윤주성
  • 승인 2018.07.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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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양조장‧순성왕매실영농조합 2곳 대상, 국비 11억 확보

[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는 신평양조장과 순성왕매실영농조합 두 곳이 충남도의 2018년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 소재해 있는 농업인 조직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시설현대화와 공장 신‧개축, 연구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해 농가소득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신평양조장은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양조장 시설 신축과 더불어 막걸리 체험관광과 연계한 연꽃정원 등을 조성해 지역 내 농업 6차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또한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순성왕매실영농조합은 수제맥주 시설과 설비에 투자해 보다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공간과 농촌자원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체험객 유입 증가는 물론 기존 판매시설과 연계한 판로의 다양화로 농가 소득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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