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일(현지시간) 2000억 달러(약 224조 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해 관세율을 애초 계획했던 10%에서 25%로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이 같은 내용의 관세율 인상 검토를 지시했다고 뉴욕타임스(NYT)·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은 이미 보복 관세 입장을 밝혀, 미국이 추가 관세 부과와 관세율 인상에 나설 경우 미·중간 갈등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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