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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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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최도순
  • 승인 2018.08.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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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건립3주년
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 강릉시는 14일 경포 3․1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앞에서 사단법인 강릉여성의전화 주관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2015년 8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6월 13일 개정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1991년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1924~97) 할머니가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써, 이 날 개최되는 기념행사를 통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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