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는 자원동(고속도로 삼척IC)에서 우지동(국도7호선 갈천삼거리)을 연결하는 도로개설 사업(도로연장 3.7km, 사업비 180억 원)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본 사업은 동지역 북부권 동서연결 간선도로망 부재로 도시균형발전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외곽지역 도시개발 촉진을 통한 도시 규모의 확장 및 주변 도로여건 변화(고속도로, 국도확장 개통 등)에 대응한 도로개발 가속화 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설계용역 예산을 확보해 내년 9월까지 실시설계 및 관련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10월 보상을 시작으로 2023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시 장기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시가지 유입 교통량 분산 등 도로 이용 편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 사업진행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태준 dynewsk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