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는 오는 29일까지 거제도 마리나리조트에서 올해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상반기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연찬회를 실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하재성 의장과 김현기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행정사무감사기법, 예산안 및 결산 심사기법, 부정청탁금지법,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 등 수준 높은 의정 능력배양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함양했다.
아울러 의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으로 의정역량을 결집하고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의회운영을 통한 선진의정 구현 및 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연찬회에 참석한 전체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외부 전문강사들로부터 행정사무감사기법, 예산안 및 결산 심사기법, 부정청탁금지법,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폭넓은 의견개진의 시간을 가지며, 실전 지방의회의 운영에 대해 공부했다.
강의 후에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재성 의장은 “이번에 연찬회는 제2대 시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되는 연찬회로써 형식적인 연찬회가 아니라 실제로 의원들이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무연찬, 워크숍, 타 자치단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