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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티스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할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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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티스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할 계획 없어"
  • 최석구
  • 승인 2018.08.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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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8일(현지시간) 현재로서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더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미 국방부 브리핑에서 "우리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나온 선의의 조치로서 가장 큰 몇몇 군사훈련을 중단했다"며 "만약 대통령이 지시한다면 중단하겠지만, 현재로선 더는 중단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우리는 외교관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 보자"라고 강조했다.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중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협상 중에 훈련하는 것은 나쁜 것이고 북한에 대해 매우 도발적이라며 훈련 중단 방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한·미 협의를 거쳐 당초 8월로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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