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업재해의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응급조치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종합대책 상황실을 내년 3월까지 운영하고 기상특보(주의보, 경보) 발령시에는 비상근무조를 24시간 운영해 비상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련부서 및 자치구, 농협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기상청과 긴밀한 협조로 기상특보 발령 시 농·축산업 590여개 농가에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기상특보상황 등을 신속히 전파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농업재해 발생 시 응급조치를 위해 자치구 농업재해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겨울철 농업재해 예방요령 안내문을 제작해 700여 시설재배 농가 등에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대설 및 한파 발생 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초기대응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해 발생 시에는 동 주민센터에 신고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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