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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축산물 가공식품 휴대반입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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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축산물 가공식품 휴대반입 자제 당부
  • 양희정
  • 승인 2018.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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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순대, 만두, 육포 등 돈육 가공식품 반입 단속 강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홍보 리플렛(관세청 제공)

[동양뉴스통신] 양희정 기자 =관세청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 여행자들이 외국으로부터 돈육 가공품 등 축산물을 휴대반입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에서 반입한 돈육 가공품에서(순대, 소시지, 만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고 있어, 돼지고기 뿐 아니라 가공품인 햄, 소시지, 순대, 만두, 육포 등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휴대반입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축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집중 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공항만 세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안내도 강화한다.

특히 중국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국가에서 오는 여행자들은 검역기관과 합동으로 X-Ray 집중 검색, 검역견 활용, 특정 항공편 여행자 전수검사 확대 등 휴대품 검사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축산물 및 축산물 가공식품의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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