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반에 걸쳐 예리하고 날카로운 지적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시의회가 지난 3∼11일까지 제201회 정례회 기간 중 올해 공주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마무리 지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으로 이창선 부의장이 선임돼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8대 공주시의회 개원 후 처음 공주시 행정 전반에 대해 예리하고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의원들의 자세가 예전과 다르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초선의원들이 시 전반에 걸쳐 비효율적이거나 불합리한 점에 대한 참신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정을 갖고 시정전반에 걸쳐 꼼꼼히 따져보고 정확한 진단으로 집행부 각부서가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그러나 행정사무 감사장에서의 공무원의 실명이 거론되는 등 인신공격성 발언과 개인적인 공직사퇴요구를 하는 행위는 고쳐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공주시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추진되었던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 시정 요구할 수 있게 해 시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매년 1회 제1차 정례회기간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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