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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교류센터, 외교부 정부부처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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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교류센터, 외교부 정부부처사업 공모 선정
  • 강채은
  • 승인 2018.09.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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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네팔 농촌 역량강화 사업 추진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외교부(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공모한 ‘전북도-네팔 농촌 역량강화 사업’이 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 공동 기획·발굴 대상으로 선정됐다.

27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20~2024년까지 순수 국비 약 40억 원을 투입해 네팔 카트만두 대학교 및 둘리켈 병원과 협력해 삼락농정이 함께하는 농촌 지역 개발과 전북의 전문가 및 인턴 파견 등을 추진한다.

2020년 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의 공동 기획·발굴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중앙부처 8개와 지자체 4개 사업 등 총 12개 사업이며, 다음달부터 KOICA와 사업의 구체화 단계를 거쳐 2020~2024년까지 5개년 프로젝트로 이루어진다.

이영호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총 169건 중 도가 최종 12건에 포함,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농업 전문성을 가진 도의 위상과 기능에 적합한 사업발굴과 지난 5월 이 사업을 위한 네팔 카트만두 대학교와의 MOU체결 등 협력기반 조성과 함께 주 네팔 대한민국 대사관 및 외교부 등 중앙부처와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연 8억 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 받는 것으로, 전년 국제교류센터 총 사업비 5억7000만 원 보다 큰 규모로 센터의 자생력과 업무역량을 강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도-네팔 농촌역량강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지역 기업 및 유관단체 등이 네팔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고, 도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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