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5:29 (목)
인천시 '2018 코리아 컨벤션' 기업회의 개최
상태바
인천시 '2018 코리아 컨벤션' 기업회의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8.10.05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도 컨벤시아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마이스 생태계 구축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1만4000여 명 규모의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주최하는 ‘2018 코리아 컨벤션’ 기업회의를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외 직접판매협회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세일즈콜을 통해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단의 전략적 유치를 추진해 2015년 마이스산업과가 신설된 이후 매년 2배 이상의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에는 고객감동을 목표로 한 맞춤형 행정지원을 통해 애터미(연 3만 명), 암웨이(2회 1만7000명), 유니크패밀리(1만2000명),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1만4000명) 등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실적을 거두게 됐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컨벤션은 지난 2월 ‘2018 KDSA(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찾아가는 인천 MICE 설명회 및 세일즈콜’을 통해 유치한 사례로 수차례 팸투어와 협상을 통해 인천 개최를 확정지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준공 후 유치한 첫번째 대규모 기업회의로 전시장 전체(1홀∼4홀)를 사용하고, 미국·일본·필리핀 등 5개국 1000여 명의 해외참가자를 포함 국내·외 1만4000여 명 방인을 통해 약 123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두게 된다.

아울러, 시와 관광공사는 ‘2018 코리아 컨벤션’ 행사지원을 위해 연수 경찰서 및 연수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컨벤시아 주변 일대 교통정리 및 주차공간 확보한다.

이외에도 인근 식당 및 관광지 안내를 위한 홍보 브로셔 배부와 함께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 회원사와의 협력을 통해 인근 주요호텔 특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송도 컨벤시아 주변 일대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하는 등 인천의 마이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글로벌 기업회의·포상관광 등 유치를 위해 탄력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