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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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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박차’
  • 정용국 기자
  • 승인 2013.11.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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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정용국 기자 = 경남 통영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위원회(위원장 문성덕)와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학장 정용길)는 지난 21일 오전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지연 통영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정용길 학장, 정은영 경상대학교 연구교수,문화유산 스토리텔러(회장 조복연) 전문인력 양성과정 회원들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통영의 우수한 유무형의 문화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에서 홍보활동과 문화유산 스토리텔러 동아리를 중심으로 서포터즈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통영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위에서 주관하는 행사와 공연, 세미나를 우선 배려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통제영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문화해설이 있는 유네스코 추진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정용길 학장은 “처음 유네스코 등재추진위 활동을 참여했을 때 가슴이 뛰었다. 통영의 훌륭한 유산을 후대에 물려 줄 사명과 보람을 가지게 됐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계와 홍보활동을 전개해 반드시 등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연 부위원장은 “문화유산 스토리텔러 분들과 함께하게 돼 뜻깊은 자리가 됐다. 운영의 묘를 살리고, 위대한 행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영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위원회에는 다음달 19일 ‘통제영문화,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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