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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화권 관광객 유치 ‘공동관광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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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화권 관광객 유치 ‘공동관광설명회’
  • 남경문 기자
  • 승인 2013.11.28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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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오카시와 함께 ‘관광·쇼핑의 천국’이라 불리는 홍콩 공략에 나선다.
 
부산시와 후쿠오카시는 29일 낮 12시 홍콩 호텔에서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대표를 초청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부산에서 홍콩을 오가는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는 에어부산 등 모두 3개사이다.
 
홍콩에서 금요일 등 주말 밤시간대에 항공편을 이용, 부산을 방문해 관광을 즐긴 후 일요일 저녁 홍콩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항공스케줄이 마련되어 있어 시는 이를 활용한 관광 상품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홍콩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과 후쿠오카를 하나의 광역관광권으로 묶어 공동마케팅 등을 전개하는 부산․후쿠오카 아시아게이트웨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부산시 홍보단은 허남식 부산시장 등 11명으로 꾸려진다.
 
공동관광설명회는 양 도시 홍보동영상 상영, 주요 관광지 및 공동관광상품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콩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후쿠오카시와의 공동관광설명회 및 세일즈콜을 통해 아직까지 서울 및 제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중화권관광객의 유치 증대와 홍콩과의 교류 및 협력증진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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