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울산지역 건축물 3개소가 우수소방대상물로 선정됐다.
 
울산시소방본부는 소방방재청 주관한 ‘2013년 우수소방대상물 평가’에서 ㈜SKC 박철환 차장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우수소방대상물’은 건축물 관계자의 책임의식을 제고시키고 안전시설 투자 활성화를 위해 안전관리자 정부 단위의 포상과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을 면제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인 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우수소방대상물 평가 결과,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은 ㈜SKC는 안전관리 분야, 소방시설 유지관리 분야, 안전경영시스템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석유공사 가스전관리사무소 신순선(7급) 씨는 소방방재청장상을, 롯데쇼핑㈜롯데마트 진장점 김상현 안전환경매니저는 울산광역시장상을 받는다.
 
우수소방대상물로 선정된 기관은 최대 3년간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을 면제받는가 하면 우수소방대상물 인증표지 부착과 함께 한국소방안전협회 안전지에 게재된다.
 
김영중 소방본부장은 “우수소방대상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뿐만 아니라 경영주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건축물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 향상과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하는 사업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