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극한 기상 발생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20cm 이상 폭설이 내렸다는 가정하에 ▲강설에 따른 제설장비 전진배치 ▲사고 차량 운전자 대피 등 구조 및 응급조치 ▲제설작업 시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설차량 24대, 응급구조차량 1대, 경찰차 2대, 제설인력 180명, 군부대 병력 20명 등이 동원되어 실제상황과 똑같이 훈련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정지역에 폭설 등으로 장비, 인력이 부족할 경우 구․군 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지방경찰청 및 군부대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이번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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