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락 제작사 측은 “홍보 목적 이외에도, 사람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낭만과 환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키스락 닷 컴은 자신이 환상 속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한 명의 음악가와 사랑을 나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각 메뉴에는 샘플 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공간, 키스락과의 추억이 담긴 다이어리 등의 내용이 테마별로 정리되어 있다.
키스락의 제작사 측은 “이미 디즈니나 헬로키티의 산리오 등은 온라인 테마파크를 통해서 흥미롭고 참신하게 홍보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를 계기로 온라인 테마파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키스락(kyssrok)은 스토리와 캐릭터로 이끌어가는 음악이다. 키스락과 그의 캐릭터 친구들이 음악을 들려준다는 내용이 신선함으로 다가갈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키스락 홈페이지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SNS로 키스락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공간, 캐릭터의 팬이 될 수 있는 공간 등도 마련했다.
또한 베타 서비스 중인 모바일 키스락도 곧 개장할 예정이어서,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추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키스락은 청취자인 ‘당신’에게 음악으로 사랑을 고백한다는 스토리를 담아, 첫 싱글 ‘Let Me Snow’를 발표하기도 했다. 가사 없는 음악임에도 한 달 남짓한 시간 만에 폭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