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협력 사업 지원 등 4차산업 관련 기술 발전 도모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한국선급(KR)과 선박안전관리 전문가 및 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한국해양산업의 안전·환경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IMO 의제선도 및 선박업계에 직면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해양안전 및 환경기술 산업분야에 대한 현황진단, 공감대 형성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미래 해양 사이버 안전기술 및 스마트선박기술 동향’이란 주제로 한국선박전자산업진흥협회 유영호 연구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트렌드와 해양산업에의 적용, 선박 LNG 연료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토론을 펼친다.
한편, 시는 IMO 환경 규제 및 자율운항선박 등장으로 급변하는 국제 해사산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MO 협력 사업을 지원하는 등 4차 산업관련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해양안전 및 환경기술 산업을 육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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