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는 지난달 22일까지 남자 55명, 여자 80명 등 모두 135명의 신청자 접수를 받아 이들 중 남녀 30명씩을 최종 선정했다.
행사는 최종 선발된 미혼남녀 30쌍이 자기소개, 로테이션 미팅, 조별 미션게임, 장기자랑, 인기투표, 공개 프러포즈 등 3시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된다.
인기투표에서 인기상으로 뽑힌 남녀 참가자는 기장, 부기장이 되어 이날 참가한 이들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이성을 만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건전한 만남의 장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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