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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베트남 칸호아성 의료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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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베트남 칸호아성 의료봉사 구슬땀
  • 남경문 기자
  • 승인 2013.12.04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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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울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12월2일까지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칸호아성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단(단장 서창원)은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학생, 일반인), 공무원 등 26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진료시 통역 9명이 합류했다.
 
진료 및 치료 환자는 캄람현 지역 주민 등 모두 1,600여 명.
 
의료봉사단은 진료소에 몰려드는 환자를 돌려보낼 수 없어 피곤한 기색도 없이 밤늦게까지 진료에 매진하는 열정을 보였다.
 
울산시의사회(회장 백승찬)는 의료종사자(의사 7, 약사 1, 간호사 6, 임상병리사 1)외에 의약품 및 의료용품 1,200만 원, 칫솔 및 치약 300만 원 등 인적 물적 지원을 통해 이번 의료봉사활동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현지 강철수 법인장은 “자매도시 울산에서 많은 봉사단이 방문하여 의료취약 지역인 이곳에 실질적 도움을 줘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며, 고국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의료봉사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호응도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다 나은 의료봉사활동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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