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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제 청소년 디자인영재 워크샵, 서울 국립과학기술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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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제 청소년 디자인영재 워크샵, 서울 국립과학기술대서 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3.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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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서울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아이모클루 핀란드 국립시각예술학교 교사진이 한국을 방문하여 금년 12월에 있을 한국-핀란드 청소년 디자인영재 특별 전시회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워크샵은 한국과 핀란드 학생들이 워크샵을 포함하여 약 6개월간 온라인상에서의 공동 작업한 디자인작업을 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전시하게 된다.

핀란드 아이모클루 시각예술학교 선임교사인 끼까 엘리세예프(Kikka Jelisejeff)씨와 메르비 수오말랴넨(Meevi Suomalainen)’씨가 직접 방한하여 ‘세계 청소년 미술교류 진흥회’와 함께 1일간 디자인 영재워크샵을 직접 지도하게 되는데,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핀란드 환경디자인(Finnish Design for Human and Nature)”이라는 주제로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명성이 높은 핀란드 디자인 정신과 프로세스를 체험하게 된다.

최근 청소년 미술 교육의 세계적 추세는 미술영재를 발굴하여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하여 조기 육성하는 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우리나라 최초로 현대 디자인의 메카라고 불리는 핀란드의 디자인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한국의 창의적인 디자인영재를 발굴하여 특별교육을 하고 전시를 하기로 한 것에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이번 워크샵의 주관단체인 세계 청소년 미술교류 진흥회(회장 이연성)는 “지난 영국 테이트모던 프로젝트 이후에 높은 호응도와 반응으로 이번에는 미래의 우리 사회의 이슈인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디자인의 아이디어 과정을 손쉽게 접해보는것에 그 교육의 초점을 맞추었다”라며, “이에 서울 국립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과와 협력하여 진정한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는 국제 청소년 산학 프로젝트로의 첫 번째 시도”라고 그 의미를 전달했다. 또한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대학입시에서의 사정관제도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방안으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단체인 세계 청소년 미술교류 진흥회와 레츠아트 청소년 미술센터는 지난 5년간 2006년 독일 월드컵 개막식기념 국제 청소년 미술전시회, 문화관광부/유네스코 공동개최의 세계 유네스코 예술교육 총회, 영국 국립 테이트모던 현대미술관 워크샵 등 국제적 미술교육 분야 행사의 공식 한국기관으로 활동하여왔고 이를 통해 한국의 미술-디자인영재발굴과 청소년의 국제적 안목을 키우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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