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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수도 인권경영 선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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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수도 인권경영 선포식 가져
  • 한규림
  • 승인 2018.11.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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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엄 가치 보장, 업무 관련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등 선언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은 28일 오후 4시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이근희 기후환경국장, 서정세 생활하수과장, 생활하수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하수도 인권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29일 시에 따르면, 생활하수과는 ‘지방공기업법’과 ‘부산시 하수도사업 설치조례’에 따라 시 하수도 직영공기업으로 운영중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 국장의 인권경영 선언문 서명, 직원 대표의 인권 선언문 낭독, 실행력 제고를 위한 선언문 부착, 직원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인간 존엄과 가치 보장, 업무 관련 모든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인권침해 사전예방 및 적극적인 구제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인권경영 선포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전 공공기관 인권경영 실행 요청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시민의 인권침해 또는 문제 발생 시 수준 높은 인권보호 및 존중의무를 다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 국장은 “인권경영이 공식적으로 선포된 만큼, 갑질·성희롱 등 인권 침해의 예방 및 구제를 위한 인권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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