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비율 10% 이냐, 관리채무무담도 35% 이하 유지
[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 채무비율이 10% 이내로 양호한 재정건전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2013년 아산시의 일반채무가 782억원으로 예산규모 대비 채무비율이 10% 이내이고, 관리채무부담도 35%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
시는 또 지난해 공기업 특별회계에서 채무전액 조기상환 등 181억원을 상환하고 지방채 발행을 억제해 채무규모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의 현재 채무현황으로는 일반채무의 경우 일반회계 533억 7000만원과 기타특별회계 248억원 등 모두 781억 7000만원이며, 민간투자(BTL)사업 채무는 793억 9200만원으로 이를 모두 합산한 관리채무액은 1575억 6200만원으로 관리채무부담이 예산대비 35% 이하로 나타났다.
한편 채무 세부내역으로는 ▲청사별관 매입 12억 5000만원 ▲청소년교육문화회관 50억원 ▲탕정면 행정복합시설 11억 2000만원 ▲폐기물처리시설(5건) 370억원 ▲산림박물관 30억원 ▲권곡근린공원 40억원 ▲배방읍 행정복합시설 20억원 등 일반회계 채무액은 모두 533억 7000만원이다.
또한 기타특별회계로 ▲배방공수지구 지역개발기금(5건) 130억원 ▲용화지구 115억원 ▲용화지구2 3억원 등 248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채무부담도 35% 이하로 유지되고 있어 재정운영의 건전성 및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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