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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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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8.1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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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해외시장 정보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경제진흥원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오는 7일 오후 3시 벡스코에서 지역 서비스기업들에 맞춤형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수 지향적 특성으로 인해 해외진출 경험과 경쟁력이 부족한 지역 서비스기업들에 해외진출 선호지역인 중국과 베트남 서비스시장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기업 및 정부 초청으로 다수의 중국진출 전략 강의와 중국경영연구소 박승찬 소장과 베트남 전문가 청운대학교 베트남학과 김종욱 교수가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서비스기업에 중국과 베트남의 시장현황과 해외진출 준비사항,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주식회사 플럭시티(엔지니어링분야)와 이너스코리아(디자인분야)의 실제 해외진출에 성공 사례도 소개한다.

특히, 이너스코리아는 신발 디자인 기업으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조립형 신발을 개발해 중국진출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에서도 수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지역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코트라의 전문위원들과 해외 진출 관련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실시하며, 관심 있는 기업들은 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에서 상담을 신청하거나 전화(051-600-171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경제 중심이 서비스산업으로 이동하면서 서비스무역이 급성장 중이지만 그동안 우리나라는 제조업 중심의 수출정책에 치중해 서비스수출은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디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시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시장 맞춤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서비스수출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고 지역기업들의 해외진출이 촉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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