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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약물반응 예측 모델 공유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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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약물반응 예측 모델 공유 플랫폼 구축
  • 이종호
  • 승인 2018.12.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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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계량약리 모델 라이브러리구축
(식약처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업계, 의료계, 학계 연구자가 신약 개발을 위해 필수적인 약물의 체내 반응을 예측하는 모델링 관련 자료 체계인 ‘계량약리 모델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

13일 식약처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계량약리 프로그램별 약동학(PK) 모델, 약동-약력학(PK-PD) 모델, 생리정보 기반 약동-약력학(PBPK-PD) 모델의 세부 정보 및 실험 데이터, 국내 계량약리 모델링 교육용 자료, 모델링 관련 가이드라인과 표준사용지침서(SOP) 등이다.

이번에 개발된 한국 계량약리 모델 라이브러리(Korea Pharmacometrics Model Library, KPML)는 학술지 등에 등재된 계량약리 모델을 체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한 데이터베이스이다.

식약처는 “이번 한국 계량약리 모델 라이브러리를 통해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공유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어 임상 연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약품의 개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방법은 라이브러리 사이트(repository.kpml.or.kr) 또는 대한임상약리학회 홈페이지(www.kscpt.org)에서 회원가입 후 사용 가능하며, 오는 19일 충남대(공과대학 1호관 430호)에서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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