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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60만 인구 돌파, 의미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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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60만 인구 돌파, 의미 매우 크다”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12.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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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충북지사, 이달 돌파 기념 전 도민 축하 이벤트 제안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이달로 예상되는 도내 인구 160만 돌파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를 기념하는 대대적인 축하행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그동안은 160만에 근접했기 때문에 160만 도민이라 표현해왔으나, 이젠 실제로 160만이 달성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400여 명이 부족한 160만 인구였으므로 지금쯤이면 이미 달성됐을 지도 모르겠으나, 160만 인구를 돌파한 날짜를 특정해서 도내 모든 시군과 전 도민이 함께 축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보자”고 말했다.

이 지사의 이날 제안은 충청권이 ‘영충호 시대’를 열게 된 원년에 충북이 160만 도민을 달성한 것이라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26일 예정인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개장식과 관련해서 “전시장 치장 등 하드웨어에만 신경을 쓴다면, 화려하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는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어디까지나 판매장인 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구매로까지 이어지도록 홍보 등 전략 마련에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도민들의 높은 기부율과 관련해 이 지사는 “도내 기부 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충북 도민들이 ‘기부천사’로 불린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하고, “우리가 함께하는 충북운동을 벌인 성과라고도 보이는데, 올 겨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적십자사 등과 함께 이런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또한 9988행복나누미 사업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복지 실현에 기여할 9988행복지킴이사업과 관련해 “내년 1월 안으로 지킴이 선정과 교육을 마무리함으로써 내년 초 가급적 빨리 사업 시행이 되도록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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