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 북한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 실각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고 브리핑하고 있다. © 동양뉴스통신 |
정부는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 숙청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북한이 9일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 일당에 대한 숙청에 대해 보도했다면서 그동안 장성택 실각설로 보도가 되었는데 공식적으로 숙청이 확인되었다고 볼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김정은 정권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망을 하기는 좀 어렵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북한 내부동향이라든지, 대외관계라든지 이런 것을 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성택 관련해 여자문제, 반당, 반인민적 등 여러 가지 죄목이 열거 되어 있는데 열거된 내용을 검토를 지금하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여자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확인하고 답변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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