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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 심판 체력테스트 부정행위자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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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 심판 체력테스트 부정행위자 중징계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12.09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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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 로고.     © 오윤옥 기자
KFA는 지난 5월4일 발생한 심판 체력테스트 부정 행위와 관련, 9일 오전 특별징계위원회를 열었다.
 
징계위원회 결과 L심판위원장에게 모든 책임을 물러 권고사직 조치를 내렸으며, Y심판위원은 부정행위를 인지하고도 현장에서 묵인한 사실이 인정되어 자격정지 6개월을 부과했다.
 
또한 H심판과 S심판은 경기장내에 들어와 콘의 위치를 옮기던 중 발각된 사실이 인정되어 출전정지 6개월을 각각 부과했고, C심판은 체력테스트에 합격하기 위해 관계자에게 콘을 옮기도록 부탁한 사실이 인정돼 자격정지 1년을 부과했다.
 
한편 KFA는 후임 심판위원장에 정해성 현 경기위원장을 선임, 정해성 신임 심판위원장은 후임 경기위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심판과 경기위원장을 겸임한다. 정해성 심판위원장은 심판위원회의 구성과 관련해 모든 권한을 갖고 차기 심판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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