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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위원회 결과 L심판위원장에게 모든 책임을 물러 권고사직 조치를 내렸으며, Y심판위원은 부정행위를 인지하고도 현장에서 묵인한 사실이 인정되어 자격정지 6개월을 부과했다.
또한 H심판과 S심판은 경기장내에 들어와 콘의 위치를 옮기던 중 발각된 사실이 인정되어 출전정지 6개월을 각각 부과했고, C심판은 체력테스트에 합격하기 위해 관계자에게 콘을 옮기도록 부탁한 사실이 인정돼 자격정지 1년을 부과했다.
한편 KFA는 후임 심판위원장에 정해성 현 경기위원장을 선임, 정해성 신임 심판위원장은 후임 경기위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심판과 경기위원장을 겸임한다. 정해성 심판위원장은 심판위원회의 구성과 관련해 모든 권한을 갖고 차기 심판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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